파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조이빌리지가 개원 3주년을 맞이해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톨릭 사제이자 서예 작가인 도현우 신부의 서예작품, 발달장애인 김범진, 정도운 및 한승기 작가의 회화·일러스트·클레이 작품과 더불어 조이빌리지 이용장애인의 도자기 작품, 보호자의 수예(자수) 작품 등이 전시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약 30여명의 중증장애인을 보호·관리하는 조이빌리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