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4월 30일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고봉산 일대에서 일산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산악(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악(등산목)안전지킴이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봄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산 인구 추세에 따라 각 종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산악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번 산악안전지킴이는 일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9명이 동원되었으며 고봉산 만경사 앞 공터에서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산로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유동 순찰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따스해지는 기온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관련 사고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라며 “이에 일산소방서는 관내에 위치한 등산로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여 안전한 산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