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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무장애 인권도시 완성도를 높이겠다”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설 것”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교육장에서 고양시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단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2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제정에 이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경자 고양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관련 이미 시범실시 중인 의정부 등 타 지역 현장답사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해 주셨으면 한다는 건의를 했다. 또한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자활생활센터장은 고양시 무장애도시 조례 제정과 더불어 고양시 저상버스 비율이 약 20% 정도로 향상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밖에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고양시의 정책이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들을 더욱 배려하고 보호하는 실질적인 행정과 제도로 더욱 개선되고 변화되었으면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여러분들의 의견과 건의를 경청했다적극 수렴해서 고양시장으로 재선이 될 경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배려하고 보호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장애인인권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부, 즐거운장애인자립자활센터 등 다섯 개 단체 대표들과 활동가들이 참석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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