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3층 송포마루에서 일산서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가, 시민 등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위한 도로 개선과 시설의 신설·보안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 일산서구청, 도로교통공단, 지역주민, 운수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수렴·심의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일산동 풍원아파트 앞 도로 중앙선 절선 등 주민 민원 26건을 접수했으며, 교통안전 전문가 의견을 모아 가결 14건, 부결 8건, 보류 4건으로 처리하였고, 지역 내 교통안전시설 보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여 이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김상희 서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사를 반영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상습 정체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다중 운집시설 등 지속적인 점검으로 보완점을 개선해 가장 안전한 일산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