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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주거복지 사업 추진

22년 1회 추경 예산 22억원 확보
 

고양시가 본격적으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고양시 주택과는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어 기정액 대비 약 4.4% 증가한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급수관 교체 및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노후 공동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공사로 약 10개 단지에 88천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15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을 향상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당초 4개소에서 38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기존 2천만원에서 17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및 희망더하기 주택(임시거처)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도 추진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에 희망더하기주택(임시거처) 제공을 통한 위기극복 지원을 하고자 4천만원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조성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기금을 2020년에 5, 금년 본예산에 10억을 적립하였으며,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10억을 추가 확보하여 총 25억원의 기금을 적립하였다.

확보 된 기금을 활용하여 금년 리모델링 사업 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 작성 비용,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지원 기준() 마련하여 공공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및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전 분야에 걸친 관련 예산 확보로 고양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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