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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English Festival’

11월 17일,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 노래·연극·스피치 등 발표의 장

 

고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성인·초등학생)들과 함께 영어 페스티벌(English Festival)’을 개최한다.

원어민 영어교실 10주년을 맞은 ‘2017한해의 결실을 맺는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32개 동 주민센터에서 각 1팀이 선발, 3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소개, 꽃박람회 이야기, 자랑거리 등 고양시와 관련된 발표 주제로 노래·연극·스피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의 화합의 축제 속에서 성과 발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영어페스티벌은 수강생들의 성취도를 고취시키고자 성인과 초등생을 구별해 진행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팀을 선정해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 인기그룹 1팀 총 10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함께 했던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생생한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균등 실현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고양시 대표 평생교육사업이다. 검증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11조로 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강의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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