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보육서비스 운영의 신뢰향상 및 안심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부모단원, 전문가단원 각 5명씩 총 10명을 구성해, 어린이집 15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은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부문 15개 지표를 중심으로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방문해 진행된다.
전문가단원은 건강·안전을, 부모단원은 급식·위생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의 학부모와 각 어린이집의 운영위원회에 공유한다.
전문가단원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 기간 동안 신청한 사람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8일에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5월 중 교육과 위촉을 거쳐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부모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