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허준문화진흥재단(이사장 허평환)과 ‘허준 한방 건강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미자 허준문화진흥재단 상임이사,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ESG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올해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 내 한방 약용 수종을 우선 식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허준 한방 건강숲 조성에 대한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허준문화진흥재단은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고자 마련된 재단으로, 지난 2월 11일 설립됐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