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안심e 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의 안전에 중점을 둔 ‘파주안심e 앱’은 앱에서 친인척, 친구, 사회복지사 등 보호자 번호를 등록한 후 일정 시간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입력해 둔 보호자에게 안부 문자를 발송해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폰의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파주안심’으로 검색해 앱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의 고위험군으로 추천되면 복지정책과에서 채용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앱 설치 및 사용방법의 안내도 가능하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안심e앱을 통해 ICT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파주형 안전·돌봄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0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파주형 통합돌봄-희망%2B온돌사업 대상을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연령을 확대해, 1인 가구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도입한 ‘IOT스마트 돌봄 인형 효돌e’는 독거 및 치매 노인에게 복약 알림과 정서 지원 등 ICT를 활용한 서비스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