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의 ‘코스트코 백석점’을 방문해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백석점은 일평균 방문객이 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형 판매시설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중점관리대상”에 해당한다.
안전지도 주요 내용은 ▲ 이용객 피난동선 및 대피방안 확인 ▲ 자체 소방훈련 추진실적 확인 ▲ 소방시설 관리 및 점검내역 확인 ▲ 매장 내 화재취약부분 확인 등이다.
특히,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코스트코 백석점은 지하층에 매장이 위치한 만큼 이용객 피난동선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축광 피난유도선 신규 설치, 비상구 픽토그램 부착, 이용객 대피훈련을 통한 사고대처 능력 강화 등을 권고했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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