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다도를 통한 중년 세대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도모를 위해 ‘다(茶)함께 차차차!’를 과정을 운영한다.
파주시가 주관하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다(茶)함께 차차차!’는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선정 사업 중 일부로, 지난해 운영한 ‘다온(茶溫)교실’의 심화 과정이다. 전년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로 지난 7일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수준별 역량 강화 교육(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자체 교안 제작을 위한 정기모임 ▲찾아가는 다도교실 ▲차 문화탐방으로 진행된다.
특히, ‘찾아가는 다도교실’은 정기모임을 통해 파주시만의 자체 교육안을 제작해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시설로 찾아가 다도예절교육과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이는 중년 참여자들이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차 문화를 알리고 소정의 수익을 창출하며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다도예절교육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세대가 차를 매개체로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茶)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이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을 위한 파주시의 특화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