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고양체력인증센터와 고양시체육회가‘고양시민의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한’상호간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체육관 내에 위치한 고양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체력인증센터 신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료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제공,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지난 2년간 5,6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민체력100 사업의 홍보 등이다. 고양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고양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등 고양시민의 건강, 체력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에 중점을 두었다.
고양시체육회 나상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복지도시‘고양시’구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109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