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에코젠더(대표 고경희)와 22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고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폭력예방 교육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젠더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양성평등 운동 및 여성·청소년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및 각종 폭력 등의 현안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홍보 사업, 상담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예방 교육은 에코젠더와 경찰이 협업하여 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성폭력·성희롱·성매매·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의 다섯 가지 주제로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희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범죄 예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폭력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