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9월 경기도에서 지원 받은 지역일자리창출 사업비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여 명의 노인요양보호사가 참여하며, 1일 4시간 수혜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도움, 외출 동행, 목욕 보조, 취사, 청소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어르신 돌범 노인요양보호사 교육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처음으로 어르신 돌봄사업에 참여한 노인요양보호사 김씨(여,55세)는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 것은 기쁘나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인구가 동두천시 전체인구의 17%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임을 감안하여, 그동안 일자리센터에서 교육했던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의의 사고 방지와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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