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 ‘고양아놀자’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내․외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원예와 아로마테라피로 구성된 ‘고양아놀자’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모음 ▲가정 생활방역에 도움을 주는 손소독제 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에 참가할 수 있다.
▲학령기 대상 발달장애인은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사전 수요조사 및 신청을 통해 학기 중 학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인기 발달장애인은 보호자와 함께 협력 농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신청은 3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031-8075-36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