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파주시 와동동 내 육교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2시 41분경 구조 구급대(소방사 김영오, 소방사 원혜정)와 주엽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문정현, 소방사 박윤태)는 육교 계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도착 당시 선착한 운정119안전센터 소속 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던 대원들에게서 환자를 인계 받아 무맥박, 무의식, 무호흡 확인 후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되었고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