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2월 16일 ~ 22일까지 경찰서 본관1층 로비 및 통합 민원실에서 교통사고 현장사진 및 홍보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경기북부경찰청 관내 발생한 전방주시 태만, 안전운전 불이행, 신호위반, 음주운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현장사진 및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 11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일산서부경찰서는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스스로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도 접수 받기로 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1년간 서약서를 실천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어 운전자가 면허벌점 40점 이상으로 면허 정지처분 대상자가 될 경우 벌점 누산점수에서 10점을 공제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상희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고 주민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므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