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1월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연면적1만5천㎡이상) 4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같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겨울철 건축공사장 구조물 붕괴 및 화재 등 공사장 유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대형공사장 관서장 현장 지도·점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 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설치 확인 ▶위험물 사용 시 허가 안내 및 근로자(외국인포함) 안전교육 실시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이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현장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