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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공동이용시설 ‘술이홀행복터’ 새단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주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공모 선정


파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통해 파주읍 술이홀행복터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술이홀행복터는 파주리 지역의 통합 경로당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으나 준공된 지 오래돼 누수단열 등의 문제가 잦았다. 이번 사업으로 도배, 단열창호 교체 등 쾌적한 실내공간을 마련하고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발판을 설치해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환락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파주읍 분회장은 새 단장을 마친 술이홀행복터를 보니 감격스럽다하루빨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마을주민 모두가 자주 이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읍 술이홀행복터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업 발굴과 파주형 도시재생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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