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일차인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토론 기반훈련인 현장학습 중 발생한 관광버스 추돌사고 수습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하는 재난현장체험훈련을 고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입장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차량이 뒤따라오던 관광버스에게 추돌당하여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시간대별 임무 및 원거리 사건현장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모든 훈련에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철저한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차인 31일에는 화재발생시 대피 및 수습을 주제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고양지역의 재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