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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도시재생 창업기업 창출

경제조직 육성사업 추진성과 드디어 ‘결실을 맺다’
2020년 고양시 도시재생 경제조직 발굴대회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각종 도시재생 박람회 등에서 3년 연속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이면에는 지역경제 선순환과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도시재생 창업 지원 사업이 있다.

지난해 공사는 고양시 도시재생 경제조직 발굴대회를 통해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3개 팀을 선발했다. 이후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창업·육성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지방공기업 최초 도시재생 창업기업 창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육성사업에 참여한 각 팀에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과 법률자문, 전문가 교육지원 등을 실시한 결과, 첫 번째 팀인 엔터즈컴퍼니의 경우 챗봇 서비스 시스템 특허출원과 상표권(재생이) 상표출원,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벤처기업 및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은 물론 고양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선정기업 등 큰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두 번째 팀인 주식회사 켈리엄의 경우 창업기업 인증을 통한 사회적 기업 진입 준비와 함께 능곡시장 상품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하였으며, 마지막 세 번째 팀인 청년 협동조합 더오늘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를 돕는 교구 개발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시재생 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은육성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최장 12개월 동안 창업기업 모니터링 통해 컨설팅 만족도, 관내 정착여부, 정부 및 공공기관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창업기업 육성 및 창출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은 큰 성과지만 소기의 목표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고양시 도시재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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