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올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 우수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고 밝혔다.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1인 창조기업을 집중 발굴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육성을 위한 입주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6월 14일에‘미디어 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최종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미디어특화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올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원데이 클래스 및 공모전 등을 운영하였으며,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와 1인 미디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네트워킹 교류회 및 창작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10개사를 선정해 가상오피스 공간을 제공했다.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2층에는 미디어 콘텐츠 편집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총 3대의 편집 장비를 구축하여‘미디어 편집실’을 운영하면서 입주기업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간 진행해온 일반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에 희망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고, 온·오프라인 교육, 입주기업 간담회 및 졸업기업 네트워킹,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하여 입주기업들의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신규 입주 23개사, 신규 일자리 창출 20명, 매출 34억원, 수출 20억원, 투자유치 8,500만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31건을 달성하였으며,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창업지원 사업 30건(총 5.7억원) 수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입주기업인 가상공간 정보 앱 개발업체 디아이(권영훈 대표)는 2021년 고양 혁신창업챌린지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1등을 수상하였고, 자동차 부품 플랫폼 업체인 세미고(양유정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중동 등 해외 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30억 원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1인 창조기업이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우수 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판로 확보 및 사업화 지원 강화, 고양시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