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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에서 배울 고양’ 교육부장관상 수상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지원

고양시는 마을에서 배울 고양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1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에서 배울 고양사업은 학업중단위기청소년에게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개 학교 대안교실 학생 81명에게 4주간 직장체험을 지원했다. 지역소상공인이 중·고등학생들의 직업체험 멘토로 참여해 위기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공무원, 진로교육전문가, 교원, 학부모지원단, 소상공인이 추진 팀을 구성해 고양시청,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지역 소상공인 2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에서 배울 고양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이 상공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양시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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