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자활기업 ‘(주)행복더하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우수자활 기업 공모사업에서 우수자활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우수자활 기업 선정은 일자리창출 및 수급자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자활기업 법인화 등을 평가하며 특히 기업의 비전과 차별성, 질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행복더하기 유명곤 대표는 “우수자활기업 인증을 통해 지금까지 기업이 추구해 온 가치와 그 수고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견고히 하며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고용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애써주신 자활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자활 기업으로 선정된 (주)행복더하기는 지난 2012년 자활기업으로 설립돼 ‘함께해요, 행복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간병, 장애인활동지원, 장기요양, 노인종합돌봄, 정서지원, 장애인주간활동, 직업재활시설,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