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파주시로써는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표창과 3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7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했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를 개원하고,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3곳이 추가 선정됐으며 적성어린이집을 녹색 어린이집으로 탈바꿈시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또,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비대면 어린이집 방역점검, 드라이브스루 방역물품 전달, 어린이집 운영비 긴급 지원 및 환경개선비 지원 등 코로나 우수시책을 추진한 점과 국공립어린이집 사전설계 자문단 운영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으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