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5일 비도시지역 중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3차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소?단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및 관련지침 개정에 따른 과업 추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에 수립된 1, 2차 성장관리계획의 민원과 운영상 불합리한 사항 등을 검토해 재정비하고, 특히 2024년 1월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미수립된 계획관리지역에 공장 및 제조업소가 입지할 수 없는 국토계획법 개정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의 집적화 유도로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제도 개편 사항을 반영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 청취와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용역은 2022년 1월 중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해 의견을 수렴하고 7월경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후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결정 고시 및 시행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