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현미 시료 숙련도 평가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전국 41개 시군 센터에서 참여한 숙련도 평가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성분 8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 ·유통단계별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해 고양시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농업인에게는 농약안전사용컨설팅을 확대 실시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031-8075-42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농가의뢰 및 PLS(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한층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농산물 320종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464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