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장(서장 이경호)은 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창수 소방위가 제10회‘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제복 공무원의 용기와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아일보·채널A가 2012년 제정했다. 10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소방청 등(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의 제복공무원 중 대상 1명과 영예로운 제복상 5명, 위민경찰관상 2명, 위민소방관상 3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12명에게 시상했다.
김창수 소방위는 2004년 소방관으로 임용돼 17년 동안 4,000여회의 화재, 구조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솔선해 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이다.
이날 김창수 소방위는 ‘이 상은 오늘도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고 생각되고 대표자 자격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