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시청 신록 선수,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61kg급 종합우승

금메달 3개 획득, 4년만의 쾌거
   

고양시청 소속 역도팀 신록 선수가 129(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합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2017 원정식 선수(69kg) 이후 4년만이다.

세계 주니어랭킹 1위인 신록은 지난 10‘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에서 용상 부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대회 최우수 MVP 선정된 저력이 있다.

인상 131, 용상 155, 합계 286을 든 소타 미슈벨리제(27·조지아)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신록은 인상 132kg, 용상 156kg, 합계 288kg을 들어올리며 61kg급 경기에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의 입상을 축하한다. 그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세계를 빛내는 선수가 되기를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