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근절을 위해 ‘2017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접종기간 중 예방접종 대상인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백석읍 6 ~ 8일, ▲은현면 10일, ▲ 남면 8일 ~ 9일, ▲광적면 8일 ~ 10일, ▲장흥면 9일 ~ 10일, ▲양주1동 2일, ▲양주2동 9일, ▲회천1동 7일, ▲회천2동 3일, ▲회천3동 6일, ▲회천4동 8일 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의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반려동물 소유자는 이번 일제 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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