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도 고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및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할 청소년 통합사례관리사(3명)를 신규 모집한다.
채용 자격 기준으로는 청소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청소년 상담 및 지도 관련 실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 중앙 또는 지방자치 단체의 청소년 관련 부서에서 정책 및 사례관리 업무 수행 또는 청소년 상담 및 지도사를 채용하는 기관 단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지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발령일로부터 9개월간 근무하며, 근무 능력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는 12월 16일까지 이메일(kim5498@korea.kr)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2월 29일 최종 합격 발표 예정이다.
청소년 안전망이란,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상호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제공,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종합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의미한다. 파주시는 보육청소년과 내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해 위기 청소년 지원 및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 2년차를 추진하고 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유능한 분들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통합사례관리사 채용에 관한 문의는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031-940-4494)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