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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마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3일 공장, 주택 복합 조성된 분수2리 마을에 대해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맞춰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탄면 분수2리 마을은 200여개 영세공장과 단독주택으로 조성되었으며, 마을 내 도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도착지연 문제와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많을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교육과 겨울철 고령자 심·뇌혈관질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처치 1:1 집중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더 나아가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에 맞춰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법 화목보일러 안전사용법 음식점 후드 화재발생 요인 제거 및 안전관리 차량용 소화기, 방용 소화비치 권장 소방차 길터주기 소방차 퍼레이드 등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상권 서장은 크고 작은 영세공장이 많고 고령자가 집중 거주하는 마을은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돼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다파주시 모든 마을이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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