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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성공적인 마무리

109만 고양 시민과 옛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
 

고양시장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스타필드 고양점 및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 밝혔다.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에는 총 6,4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은‘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인 자리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연도별로 구성됐다. 1950~60년대 기록으로는 일산초등학교 생활통지표 4학년 행주산성 소풍사진 운동회 날 찍은 가족사진이, 1970년대 기록으로는 1977년 일산 시내를 촬영한 항공사진 1971백마초등학교 졸업 앨범 1976년 일산초등학교 졸업앨범과 개근상장 등이 전시됐다.

1980년대에는 1984년 일산중학교 졸업앨범 고양시 최초의 쇼핑몰인 리스쇼핑 개업식 사진이 소개됐으며 1990년대 기록으로는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배지와 팸플릿 3호선 원당역 유치 운동의 시작부터 개통까지를 다룬 신문 자료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겨울 호수공원에 만들어진 썰매장과 북한산과 창릉천의 최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109만 고양 시민과 옛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가치가 있는 고양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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