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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현장민원실 설치로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개선

멀어서 불편할 일 없도록… 원신동 신원마을, 킨텍스 일대 설치
 

고양시가 동 행정복지센터가 먼 거리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원신동 신원마을, 대화·송포·장항1동 킨텍스 일대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다.

원신동은 택지개발 당시 삼송지구로 계획되어 기존 자연부락과 생활권이 분리된 지역으로 전체 주민의 약 93%22,000여 명이 신원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너무 멀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킨텍스 일대의 경우도 GTX킨텍스역(예정) 사거리를 중심으로 주민 20,000명이 거주 중이나, 행정구역이 3개동(장항1, 대화동, 송포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관할 동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은 물론 각 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의 접근성도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민원실 2곳을 각각 신원마을 상가와 원마운트 1층에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공사 완료, 20221월에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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