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10월 26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 파주교육지원청 훈련 중점, 비상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곽원규 교육장은 “최근 강진 등 자연 재해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적 테러 행위 등으로 인해 세계 곳곳이 고통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외래 불개미 유입과 유해물질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사전 예측이 어려우며 대형화·복합화 되고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파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교육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과 공·사립 유치원 및 학교 148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 참여형 훈련, 토론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등을 통한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은 우수 훈련 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암초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