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청소년마을축제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는 동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축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마두동에 위치한 공방, 학교,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마두동에 위치한 공방들과 함께하는 ‘동동예술방앗간’은 ▲크리스마스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타일도마 만들기 ▲향수 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공방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가족·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선물을 하는 단계로 준비됐다.
‘동동 추억놀이터①’는 수련관 인근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령전환기 청소년들이 반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필름카메라와 추억놀이키트, 간식 등을 반별 꾸러미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동 추억놀이터②’는 이번 마을축제의 메인 행사로, 오는 27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선배시민(어르신)분들과 청소년 봉사자들이 함께 운영하는 추억놀이터에서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추억사진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완료 시 뽑기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 사람들과 어울리는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