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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 署, 수능 후 청소년 비행다발 구역 합동순찰 실시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수능 종료 후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청·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청소년 비행 신고 다발구역 순찰 및 유해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위드 코로나 전환 및 수능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비행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빅데이터(GeoPros)를 활용하여 선정한 청소년 비행 신고 다발구역순찰 및 유해환경을 점검함으로써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 방지하고, 위반행위 및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 및 보호기관 연계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주류판매업소·PC·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를 방문해 신분증 연령 미확인 등 처벌규정이 담긴 자체 제작 와블러를 배부하며 업주와 종업원에게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상희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오는 24일까지 수능 전후 선도·보호 활동기간으로 선정, 유관기관과의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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