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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인 없는 방치간판 철거 지원사업 실시

방치간판 정비로 시민의 안전 확보 및 도시 경관 개선

파주시는 교하지구 센타프라자빌딩에서 주인없는 방치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낡아서 추락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센타프라자빌딩 관리소 및 입주자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원 대상 간판을 선정했고, 건물상단광고물 1, 돌출간판 12개로, 13개의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철거했다.

설치된 지 십 수 년이 지나 추락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교하 중심상가 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길병현 교하지구 센타프라자빌딩 관리소장은 오래도록 방치돼 있던 옥외광고물을 지원사업을 통해 정비함으로써 건물 미관도 정비됐고 건물의 안전도 확보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하지구 중심상가 각 건물의 관리소와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을 통해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현정 도시경관과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낡고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 속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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