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꿈짝, 꿈을 그리다’ 전시회를 12월 말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10인의 발달장애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의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고양시민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향후 장애인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꽃 특성화 도서관으로 원예, 화훼, 생태, 환경을 포괄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관련 프로그램 및 북큐레이션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