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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상회복 전환 및 수능 대비 교육현장 방역점검

관내 학원·교습소 및 스터디카페 방역 꼼꼼한 점검 진행

파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및 수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 이용이 많은 교육시설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학교 주변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교습소 200곳과 스터디카페 57곳을 대상으로 4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 전수 점검을 마쳤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과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수능에 대비한 입시학원 및 교습소 4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이에 따른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등 방역조치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출입자 명부관리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동안의 꾸준한 홍보와 계도 조치로 이번 점검 기간에는 중대 위반 행위로 인한 행정처분은 없었고 방역수칙 게시 미비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지 시정만 있었다.

아울러 오는 18일 수학능력시험과 22일 전면등교를 앞둔 상황에서 학원 등 교육관련 시설을 통해 학교와 가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학생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앞으로도 철저히 지도·점검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분야의 일상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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