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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북녘 나들이 가는 길 세 번째 이야기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 개최


파주시는 1115일부터 124일까지 20일간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화가 미술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최고등급 화가인 북한 인민·공훈 예술가들이 그린 묘향산 서곡폭포 여름철의 리명수 폭포 눈 내리는 압록강 부벽루의 봄 등 북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 인물화·정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북한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는 미술을 통해 남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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