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도 장애인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동권 확보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생활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수동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의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및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를 주된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이동기기 수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서류심사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수리기사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동기기 이용자의 이동권과 관련된 장애인 복지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