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새꽃로 215)가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 12일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및 금촌1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은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금촌1동 청사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협소한 사무공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금촌1동 주민들은 오랫동안 청사 시설 개선을 바라왔고, 2020년 10월 23일 공사를 시작한 후 올해 9월 완료했다.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에 연면적 2,059.52㎡ 규모로 새 단장한 청사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1개 층을 증축, 주민자치실과 문화교실, 구내식당과 체력단련실 등을 조성했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더 나은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사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민선7기 파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실현과 자치분권 선도를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