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품질상 서비스 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상은 매년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단체에 표창하는 제도로 제조, 의료, 교육, 서비스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진다.
공사가 지원한 ‘서비스 혁신’ 부문은 서비스품질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부문이며, 지난 6월 서류심사를 거쳐, 7월 현장평가, 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선정됐다.
평가지표는 리더십, 조직문화, 서비스 표준 관리, 서비스 프로세스 관리, 인적자원 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는 한국서비스품질인증 6회 연속 인증,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가’등급 달성, 사회공헌헌장 제정, CS리더와 담당자의 적재적소 배치, 각종 주민참여 창구 마련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가기술표준원장, 한국표준협회장 등 품질관련 주요 인사들의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전 직원이 서비스혁신을 위해 노력했고,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서비스 혁신체계 구축,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수립 등 시민을 위한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