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재생 공공부분 대상, 도시재생 사례공유발표대회-플랫폼분야 우수상, 도시재생 UCC 영상제작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시재생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스마트혁신과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민·관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규모 행사로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됐다.
박람회 기간 중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시재생 경제조직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다양한 경제주체의 참여성과 및 도시재생 경제 생태계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고양시 민간기업 인피루트와 경기도 1호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특히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한 활동을 홍보했다. 시 또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콜라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