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수제품사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1 고양호수마켓’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운영한다.
고양호수마켓은 ▲마켓존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마켓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수제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30여 개의 판매대를, ‘체험존’에서는 인형 만들기, 전래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이수공예 작가 등 소상공인 분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