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관내 5개 학교(회천중, 삼상초, 천보초, 덕계초, 은봉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시는 색채 디자인 전문회사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과 감리를 수행하고 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과 시설비를 지원해 공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3개 학교(가납초, 회정초, 백석중)의 시범사업 결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5개 학교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천보초교
사업 완료 후 5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53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후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직원의 87%, 학생의 70%가 만족스럽다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색채 디자인 개발 과정부터 사용자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하는 참여디자인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컬러컨설팅 사업이 양주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회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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