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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또 한명의 생명을 구하다

심정지 환자 신속한 대처로 극적 회복
왼쪽에서부터 소방교 남영진, 소방사 손민정

일산소방서는 지난 10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서 이송 중이던 환자가 심정지가 되자 신속한 대처로 병원 도착 전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950분경 대화 구급대(소방교 남영진, 소방사 손민정)는 흉통을 주호소하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도착하여 환자 상태 확인하니 지속적인 흉통과 호흡곤란,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으며 심전도 모니터링을 하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하지만 이송 중 환자의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었다. 의식이 변하며 심정지가 관찰되었고 구급대는 즉시 차량 정차해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 1회 실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1회 더 실시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환자는 병원 도착 전 의식 및 자발순환 회복되어 무사히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일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급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문화전파를 통해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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