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29일,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온라인 공연 중계한다.
무대위에 펼쳐지는 농구코트를 배경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을 담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방방곡곡문화공감’ 선정 작품이다.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안무상을 수상하며 대학로에서도 상설공연을 이어나가는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공사는 당초 10월 초 대면으로 준비중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전환 하였다. 배우의 역동적인 몸짓과 섬세한 표정을 담기 위해 7대의 4K 카메라와 지미집 등 영상장비를 동원 하여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촬영을 완료했다.
정학조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공연을 기대하는 시민여러분의 아쉬움을 달래고 공연의 감동을 최대한 담기 위한 영상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하며, 가족과 함께 감상 하시며 잠시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전했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 은 29일 오후 8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4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