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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와 함께 국제 전시회 개최 본격 ‘시동’

제1회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선진 콘크리트 장비업체 10개사 직접 방한 참가 유치 성공
    



킨텍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에 해외 기업이 직접 참가하기로 해 화제다.

  오는 11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은 독일, 네덜란드 2개국 12개사 17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해외기업은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부스 운영을 위하여 해외 본사에서 대표이사, 임원진 등 주요 인사가 국내 방역 당국의 까다로운 격리면제 절차를 모두 거쳐 직접 방한하기로 해 이번 전시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한다.

  이들은 북유럽에서 콘크리트 생산 및 시공 등에 장비를 제조하는 대표 기업으로, 동남아시아의 저가 공세와 선진국의 고급 콘크리트 자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내 콘크리트 제품 생산업체에 선진 설비가 우선 공급되어 국내 기업의 생산 능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세계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전시장 방역 시스템과 각종 행정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하여 이번 방한을 성사시켰다킨텍스, 콘크리트연합회, 건설연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기업들을 모아 국제관을 구성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주한 대사관/상무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해외 업체가 직접 방한하는 국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운영 능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를 주관하는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콘크리트는 단순한 건설자재가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과 슈퍼콘크리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건설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건설인프라산업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오는 11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도로교통박람회’,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건설 관계자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사무국(031-995-8245)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a-concretex.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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